동한연의 61회-70회 후한 광무제 유수의 건국 역사소설이며 한문 및 한글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예시문
第六十一回 成功猶有故人思 第六十二回 智士宏謀 宏謀:원대한 계획
終大器
제육십일회 성공유유고인사 제육십이회 지사굉모종대기
동한연의 61회 성공이 친구의 생각대로 되다 62회 지혜로운 선비의 큰 도모가 종내 큰 그릇을 이루다.
却說光武收軍入城, 設宴會將, 賞勞諸軍。
각설광무수군입성 설연회장 상로제군
각설하고 광무는 군사를 거두고 성에 들어와 잔치를 열어 장수를 모아 여러 군사들을 상으로 위로하려고 했다.
惟不見子陵, 甚懷憂切。
유불현자릉 심회우절
오직 엄자릉만 보이지 않으니 매우 근심함이 간절했다.
鄧禹曰:“主公少慮, 子陵素愛隱樂, 不求聞達 聞達 :이름이 세상(世上)에 드러남
不求聞達 :①출세(出世)하여 이름이 세상(世上)에 드날리기를 바라지 않음 ②명예(名譽)를 구(求)하지 않음
。今爲主公解除急難, 喜不自勝, 必歸山避世去也, 可暫舍之 亦是子陵知止 范仲淹謂微光武 無以成子陵之高 微子陵無以見光武之大眞 名言也.
또한 자릉은 지족을 알았다. 범중엄이 말하길 ‘광무제가 아니면 엄자릉의 고결함을 이루지 못했다. 엄자릉이 아니면 광무제의 큰 참됨을 보이지 못했다.’고 하니 명언이다.
。”
등우왈 주공소려 자릉소애은락 불구문달 금위주공해제급난 희불자승 필귀산피세거야 가잠사지
등우가 말했다. “주공께서 염려하지 마십시오. 엄자릉이 평소 숨은 즐거움을 좋아하고 현달로 유명하여짐을 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주공께서 급한 어려움을 제거하니 기쁨을 스스로 이기지 못하고 반드시 산에 돌아가 세상을 피해 감이니 잠깐 그를 놓아주십시오.”
光武從勸, 遂寫表文, 令人申奏更始。
광무종권 수사표문 령인신주갱시
광무는 권유를 따라 곧 표문을 쓰고 사람을 시켜 갱시황제에게 상주하게 했다.
表曰:昔高皇創業, 徒步布衣, 仗三尺劍而安天下, 則有張良、蕭何、韓信三傑之謀, 而楚競不能與之爭也。
표왈 석고황창업 도보포의 장삼척검이안천하 즉유장량 소하 한신삼걸지모 이초경불능여지쟁야
표는 다음과 같다. 예전에 고황제[劉邦]께서 도보와 평민으로 3척 검에 의지하여 천하를 편안하게 하며 장량, 소하, 한신 세 호걸의 꾀가 있어서 초나라는 그들과 더불어 함께 다투지 못했습니다.
不意呂后專權, 操機設變, 斬忠臣而戕骨肉, 則天下幾平息矣!
불의여후전권 조기설변 참충신이장골육 즉천하기평식의
뜻하지 않게 여태후가 정권을 잡아 기미를 잡고 변고를 만들어 충신을 베고 골육형제를 해치니 천하가 거의 태평함이 그치게 되었습니다!
幸文帝頗聞善政, 繼續江山。
행문제파문선정 계속강산
다행히 문제께서 선정을 했다고 알려져 강산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傳至平卑, 賊臣握柄, 奪其位而弑其身;殞其名而滅其姓。
전지평비 적신악병 탈기위이시기신 운기명이멸기성
평평하고 낮음까지 이르니 도적 신하가 병권을 장악해서 왕위를 빼앗고 몸을 죽였습니다. 이름이 잃고 유씨성을 없앴습니다.
蓋爲昏蒙弱甚, 不能制理奸謀, 使祖宗萬載洪基, 一旦墮於莽賊!
개위혼몽약심 불능제리간모 사조종만재홍기 일단타어망적
대개 혼미하며 매우 약하여 간신의 도모를 제어해 다스릴수 없어서 조상의 만년의 큰 황업의 터는 하루 아침에 왕망도적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天下紛紛, 生民塗炭, 秀幸存於白水起集義兵, 效文王聘姜渭水, 竊高祖拜將郊壇, 略服南陽, 少安兵甲, 遂立陛下爲君, 以嗣先王之業。
천하분분 생민도탄 수행존어백수기집의병 효문왕빙강위수 절고조배장교단 략복남양 소안병갑 수입폐하위군 이사선왕지업
천하가 어지럽고 백성이 도탄에 빠져 저 유수는 다행히 백수촌에서 생존해 의명을 모아 일으켜서 문왕께서 강태공을 위수에 초빙함을 본받고 고조황제께서 교외에 제단을 쌓아 한신을 장수로 제수함을 본받아 대략 남양을 복종하여 조금 전쟁을 편안케 하니 곧 폐하를 군주로 세워서 선왕의 황업을 잇게 했습니다.
庶不失乎天下之望, 而有利於社稷之福!
서불실호천하지망 이유리어사직지복
거의 천하의 소망을 잃지 않고 사직의 복에 유리함이 있었습니다!
今尙寇害未除, 安危難一, 願陛下亦宜勵精 励精 [lìjīng]:정신을 가다듬다
圖治, 刻志於朝, 納直去奸, 參謀決略, 務致太平, 則臣等之萬幸矣。
금상구해미제 안위난일 원폐하역의여정도치 각지어조 납직거간 참모결략 무치태평 즉신등지만행의
지금 오히려 적의 피해가 아직 제거되지 않고 안위는 한결같기 어려우니 원컨대 폐하께서도 정신을 차리고 치세를 도모하며 조정에 뜻을 새기며 정직한 사람을 들이고 간사한 자를 제거하며 함께 도모하고 책략을 결정하여 태평함에 힘쓰면 신등은 천만다행입니다.
諒陛下聖德仁威, 不勞臣慮。
량폐하성덕인위 불로신려
폐하의 성스런 덕과 인자한 위엄으로 신의 염려를 수고롭지 않게 하십시오.
今秀昆陽擊拔, 旦夕操戈, 久困寇攘之圍, 不能施征服釋。
금수곤양격발 단석조과 구곤구양지위 불능시정복석
지금 저 유수는 곤양을 공격해 함락하며 아침저녁으로 창을 잡고 오랫동안 적의 포위에 당해서 정복을 할 수 없었습니다.
城糧磐 磐(너럭바위, 머뭇거리다 반; ⽯-총15획; pán)
盡, 兵卒饑亡, 感上天垂恤孤窮, 幸濟危途 危途 [wēitú]:1) 위험한 길 2) 위태로운 도로
之急, 頓使陽回幽谷 幽谷 [yōugǔ]:1) 유곡 2) 깊숙한 골짜기 3) 아늑한 골짜기
, 枯木生梯 枯木生花:마른 나무에 꽃이 핀다는 뜻으로 곤궁한 사람이 크게 행운을 얻는다.
枯楊生梯: 시들었던 나무에 다시 싹이 돋듯 늙은 남자가 나이 어린 여자를 얻어 생육을 기대함
!
성량반진 병졸기망 감상천수휼고궁 행제위도지급 돈사양회유곡 고목생제
성 식량이 거의 다하며 병졸이 기아로 사망하여 하늘이 고독하고 빈궁한 긍휼을 긍휼한 상으로 다행히 위급한때를 구제하며 갑자기 볓이 그늘 골짜기에 돌아오며 마른 나무에서 꽃피듯합니다!
略集衆兵, 銳精日益。
략집중병 예정일익
대략 여러 병사를 모으면 정예병이 날로 더해집니다.
破無霸於西山, 斬王尋於北野, 雷風大作, 雨注 雨注 [yǔzhù]:내리 퍼붓는 빗물
成河。
파무패어서산 참왕심어북야 뇌풍대작 우주성하
가무패를 서산에서 격파하고 왕심을 북쪽 들에서 베니 우레와 바람이 크게 일고 비가 퍼부어 강을 이루었습니다.
趕王邑、嚴尤輕騎渡走;驅廉丹、呂傲溺水淹亡。
간왕읍 엄우경기도주 구염단 여오익수엄망
왕읍, 엄우를 추격하여 경기병으로 물건너 도망하게 했습니다. 염단, 여오를 몰아서 물에 빠져 죽게 했습니다.
諕虎豹於山崖, 伏屍骸於坡上。
하호표어산애 복시해어파상
겁먹어 산언덕의 호랑이와 표범은 놀라고 비탈위에 시체가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聲震天闕 天阙 [tiānquè]:1) 왕이 사는 곳 2) 궁궐 3) 서울
, 威鳴地府 地府 [dìfǔ]:1) 저승 2) 지부 3) 황천
。
성진천궐 위명지부
소리는 하늘을 진동하며 위엄은 땅속을 울렸다.
秀苟全一勝, 略獲娛情, 畢陛下仁恩所被, 而致臣等之幸也!
수구전일승 략획오정 필폐하인은소피 이치신등지행야
저 유수가 진실로 1승을 얻어서 대략 즐거운 정을 얻어서 마침내 폐하께서 어진 인으로 신등에게 이르게 하면 다행이겠습니다!
臣秀誠惶誠恐, 頓首, 稽首, 百拜, 謹奉表上聞。
신수성황성공 돈수 계수 백배 근봉표상문
신 유수는 진실로 황공하며 머리를 조아리며 100번 절하며 삼가 표를 올립니다.
更始覽表大喜, 欲飛詔加封劉秀功勞。
갱시람표대희 욕비조가봉유수공로
갱시황제는 표를 읽고 매우 기뻐서 나는 듯이 빨리 조서로 유수의 공로를 더 봉해주었다.
時八名賊臣朱鮪等, 見秀表奏大獲勝功, 乃私相計議曰:“今劉秀兄弟掌握兵權, 威名日甚, 恐聖上寵他之能, 厭吾之薄 莫若囑帝除之, 使吾等得爲重用。”
시팔명적신주유등 견수표주대획승공 내사상계의왈 금유수형제장악병권 위명일심 공성상총타지능 염오지박 막약촉제제지 사오등득위중신
이 때 8명의 도적같은 신하인 주유등은 유수의 표로 큰 승리 공로를 획득함을 보고 사적으로 서로 계책을 논의해 말했다. “지금 유수 형제가 병권을 장악하여 위엄의 명성이 날로 심해지며 성상께서 그의 능력을 총애하며 우리의 공로가 적음을 싫어하면 황제에 부탁해 그들을 제거하고 우리들이 중용되게 함만 못하오.”
衆皆然之。
중개연지
여럿은 모두 그렇게 여겼다.
遂私入後殿見帝, 陰讒其事。
수사입후전견제 음참기사
곧 사적으로 후전에 들어가 황제를 알현하고 몰래 그 일을 헐뜯었다.
更始聽罷, 沈吟 沉吟 [chényín]:1) 읊조리다 2) 망설이다
不敢形發。
갱시청파 침음불감형발
갱시황제가 다 듣고 감히 망설히고 형체로 나타내지 못했다.
部將劉稷聞之, 立起怒曰:“更始何不仁也!伯升伯升: 劉縯의 字
兄弟爲此東征西討, 北伐南攻, 受盡百千汗馬之勞 汗馬之勞:말이 땀을 흘리며 전쟁터를 오간다는 뜻으로, 싸움에서 이긴 공로
, 圖成大事。又推義讓之心, 推居帝位。今汝安平宴享, 彼甘士卒之身, 而反言欲害之, 是何理耶!”
부장유직문지 입기노왈 갱시하불인야 백승형제위차동정서토 북벌남공 수진백천한마지로 도성대업 우추의양지심 추거제위 금여안평연향 피감사졸지신 이반언욕해지 시하리야
부장인 유직이 듣고 곧 서서 분노하여 말했다. “갱시황제는 어찌 불인한가? 백승 형제는 이렇게 동쪽으로 정벌하고 서쪽을 토벌하며 북쪽을 정벌하며 남쪽을 공격하니 백천번의 말이 땀흘리는 노고를 받아 큰일을 도모하여 이루었다. 또 의리로 사양하는 마음으로 황제지위를 밀어주었다. 지금 당신은 편안하게 잔치를 누리며 사졸의 몸을 달게 여기니 반대로 그를 해친다고 말하니 이는 무슨 이치입니까?”
更始聞言, 卽宣劉稷至殿, 喝令擒下斬首, 不容再說。
갱시문언 즉선유직지전 갈령금하참수 불용재설
갱시황제는 말을 듣고 곧 유직을 대전에 이르게 하며 일갈해 끌어 잡아다 참수하게 시키며 다시 말함을 용납하지 않았다.
劉縯急上奏曰:“陛下且止, 今王莽未除, 不可先壞己將, 恐衆士異心, 難同擧略。乞陛下仁有!”
유연급상주왈 폐하차지 금왕망미제 불가선괴기장 공중사이심 난동거략 걸폐하인유
유연이 급히 상주하며 말했다. “폐하께서 잠시 중지하시고 지금 왕망이 아직 제거되지 않고 먼저 자기의 장수를 죽임이 불가하고 여러 군사가 반역할 다른 마음을 가질까 두려우니 대략 거론하기 어렵습니다. 폐하께서 인자함이 있길 바랍니다!”
朱鮪在傍譖曰:“陛下斬者尤當, 今劉縯兵威勢大, 與稷同謀, 欲奪陛下之權。就彼兄弟之職, 陛下可將二人除之, 以絕身邊之患。”
주유재방참왈 폐하참자우당 금유연병위세대 여직동모 욕탈폐하지권 취피형제지직 폐하가장이인제지 이절신변지환
주유가 옆에서 참소하며 말했다. “폐하께서 참수함이 더욱 타당하니 지금 유연의 병사의 위세가 크며 유직과 같은 도모를 하며 폐하의 권력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저들 형제 직위는 폐하께서 두 사람을 제거하여 신변의 근심을 끊어야 합니다.”
更始准奏, 令將縯、稷一同斬首。
갱시준주 령장연 직일동참수
갱시황제는 상주를 허락하여 유연, 유직을 동일하게 참수하라고 시켰다.
武士得令, 推下金階。
무사득령 추하금계
무사들이 명령을 받고 금계단아래로 끌고 갔다.
劉縯仰天歎曰:“令吾大事已成, 恨未能掃除內賊, 以清國政, 則雖死而無憾矣!”
유연앙천탄왈 령오대사이성 한미능소제내적 이청국정 즉수사이무감의
유연이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여 말했다. “내가 큰 일을 이미 이루고 한탄컨대 내부의 적을 소멸해 제거하여 국정을 맑게 하지 못하니 비록 죽어도 또한 유감이 없다!”
言罷, 引頸受刃。
언파 인경수인
말을 마치고 목을 당겨 칼날을 받았다.
有詩爲證:
유시위증
시로 다음과 같이 증명한다.
威名凜凜震華夷, 四海來蘇 來蘇:임금이 백성(百姓)에게 은혜(恩惠)를 베푸는 일
어진 사람이 찾아와 백성들이 그 은덕으로 재생(再生)의 의욕을 가짐
望義旗。
위명늠름진화이 사해래소망의기
위엄의 명성이 늠름하여 중국과 사방에 떨치니 사해에 와서 의로운 깃발을 바란다.
一旦命罹奸佞手, 忍聲拋恨殞丹墀。
일단명리간녕수 인성포한운단지
하루 아침에 생명이 파리하며 간사하고 아첨하는 자의 손에 넘어가니 참는 소리와 포기한 한으로 대궐에서 죽다.
却說光武於昆陽聞知兄縯被賊臣朱鮪譖殺, 頓使魂飛氣絕, 悶倒於地。
각설광무어곤양문지형연피적신주유참살 돈사혼비기절 민도어지
각설하고 광무는 곤양에서 형인 유연이 도적신하인 주유에게 참언으로 죽음을 당함을 듣고 갑자기 혼비백산에 기절해 땅에 답답하게 넘어졌다.
衆將急救, 多時方醒。
중장급구 다시방성
여러 장수들이 급하게 구제하니 많은 시간만에야 깨어났다.
放聲大哭曰:“吾兄揚威 扬威 [yángwēi]:1) 위세를 부리다 2) 뽐내다
四海, 聲震京華 京華 :번화(繁華)한 서울. 서울의 번화(繁華)한 것
, 不意被賊子所害, 失我群行 群行 :①떼를 지어 감 ②또는 그 떼
!”
방성대곡왈 오형양위사해 성진경화 불의피적자소해 실아군행
크게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우리 형제는 위엄이 사해에 떨치고 명성이 수도권에 떨치다가 뜻하지 않게 도적에게 피해당해 우리가 같이 가지 못하게 되었다!”
衆將聞悲, 俱各掩泣。
중장문비 구각엄읍
여러 장수들은 비보를 듣자 모두 각자 가리고 울었다.
是日, 光武思兄被害, 坐臥不安, 卽起軍馳詣宛城, 安服更始。
시일 광무사형피해 좌와불안 즉기군치예완성 안복갱시
이 날에 광무제가 형이 피해당암을 생각하고 좌불안석하며 즉각 군사를 일으켜 완성에 말달려 일으키며 갱시황제를 편안히 복종하려고 했다.
諸州官屬悉出接迎。
제주관속실출접영
여러 주의 관리들은 모두 나와 영접했다.
秀端容厲色 厉色 [lìsè]:1) 성난 얼굴 2) 엄격한 표정
, 不容交接私語, 衆皆畏服。
수단용려색 불용교접사어 중개외복
유수는 단정한 용모에 엄격한 표정으로 사적인 말의 교류를 허락하지 않으니 여럿이 모두 두려워 복종했다.
及至朝見, 更始和顏悅色, 低聲相應, 未嘗以取伐昆陽之功爲念, 亦未以兄之見害爲懷。
급지조현 갱시화안열색 저성상응 미상이취벌곤양지공위념 역미이형지견해위회
조정에서 알현하니 갱시황제는 화목한 얼굴과 기쁜 안색에 낮은 목소리로 응대하니 아직 곤양을 정벌한 것ㅇ르 생각하지 않고 또 형[유연]이 피해를 당함을 생각하지 않았다.
孝服不思, 喪哀不擧, 飲食坐笑如常。
효복불사 상애불거 음식좌소여상
상복도 입을 생각 없고 음식과 앉고 웃는 것도 평상처럼 했다.
惟枕席之上則有涕泣而已。
유침석지상즉유체읍이이
오직 잠자리에 들어서 울기만 할 뿐이었다.
更始見其寬宏 宽宏 [kuānhóng]:크다
如此, 大慚而愧之, 遂拜秀爲破虜大將軍, 封武信侯。
갱시견기관굉여차 대참이괴지 수배수위파로대장군 봉무신후
갱시황제는 그가 이처럼 관대하니 매우 부끄러워하여 곧 유수를 파로대장군으로 삼고 무신후에 봉했다.
仁主之心於此可見。
인주지심어차가견
어진 군주의 마음을 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