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 11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21회 22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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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105 3 0 62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21회 22회 11의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管仲曰:「君之病,有能言者,臣已與之俱來,君可召之。」 관중왈 군지병 유능언자 신이여지구래 군가소지. 관중이 말하길 “군주의 병은 말할 수 있으니 신이 이미 함께 데리고 온 사람이 있으니 군주께서 불러 주십시오.” 桓公召入,見其荷笠懸鶉 현순: 옷이 해어져서 너덜너덜한 것이 메추리의 꽁지깃이 빠진 것과 같다는 뜻으로, 해어진 옷을 이르는 말. ,心殊不喜。 환공초입 견기하립현순 심수불희. 제환공이 불러들여서 삿갓을 쓰고 누더기 옷을 입어서 마음이 즐겁지 않았다. 遽 遽(갑자기 거; ⾡-총17획; ju) 問曰:「仲父言識鬼者乃汝乎?」 거문왈 중부언식귀자..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9회 20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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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902 3 0 56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9회 20회 10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話說齊桓公歸國,管仲奏曰:「東遷以來,莫强於鄭。鄭滅東虢 정무공은 주왕실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작은 나라들인 동괵(東虢)과 회(鄶)나라를 쳐서 합병했다. 지금의 하남성 신정시 부근의 회(檜) 땅과 동괵(東虢)의 일부의 땅을 할양 받아 자기의 봉지를 옮겼다. 후에 황하의 남안(南岸)에 있었던 동괵(東虢)을 공격하여 병합하고 그 땅을 경성(京城)이라 칭했다 而都之,前嵩 嵩(높을 숭; ⼭-총13획; sōng) 後河,右洛左濟,虎牢 호로(虎牢)라는 이름은 서주(西周)의 목왕(穆王)이 이곳에서 호랑이 키움에 유래..

풍몽룡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7회 18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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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273 3 0 62 2012-12-06
풍몽룡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7회 18회 9의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話說 話說 : 중국식(中國式) 소설(小說)에서, 이야기를 시작(始作)할 때에 쓰는 말 魯莊公大敗齊師,乃問於曹劌曰:「卿何以一鼓而勝三鼓,有說乎?」 화설노장공대패제사 내문어조귀왈 경하이일고이승삼고 유설호? 노장공이 제나라 군사를 대패하여 조귀에게 물었다. “경은 어떻게 노나라의 한 북을 울림으로 제나라의 3번의 북을 이김에 설명이 있을 수 있소?” 曹劌曰:「夫戰以氣爲主,氣勇則勝,氣衰則敗。鼓,所以作氣也。一鼓氣方盛,再鼓則氣衰,三鼓則氣竭。吾不鼓以養三軍之氣,彼三鼓而已竭,我一鼓而方盈。以盈禦竭,不勝何爲?」 조귀왈 부전이기위주 기용즉승 기쇠즉패. 고 소이작기야. 일고기..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5회 16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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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429 3 0 59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5회 16회 8의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卻說管夷吾 管仲:가난했던 소년시절부터 평생토록 변함이 없었던 포숙아(鮑叔牙)와의 깊은 우정은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하여 유명하다. 환공(桓公)이 즉위할 무렵 환공의 형인 규(糾)의 편에 섰다가 패전하여 노(魯)나라로 망명하였다. 그러나 포숙아의 진언(進言)으로 환공에게 기용되어, 국정(國政)에 참여하게 되었다. 환공을 도와 군사력의 강화, 상업·수공업의 육성을 통하여 부국강병을 꾀하였다. 대외적으로는 동방이나 중원(中原)의 제후(諸侯)와 9번 회맹(會盟)하여 환공에 대한 제후의 신뢰를 얻게 하였으며, 남쪽에서 세력을 떨치기 시작한 초(楚)나라를 누르려고 하였다. 저서..

풍몽룡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3회 14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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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819 3 0 63 2012-12-06
풍몽룡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3회 14회 7의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却說齊襄公見祭足來聘,欣然接之。 각설제양공견제족래빙 흔연접지. 각설하고 제나라 양공은 제족이 사신으로 초빙됨을 보고서 흔연하게 영접하였다. 正欲報聘 報聘:이웃 나라의 방문을 받은 데 대한 답례 ,忽聞高渠彌弒了昭公,援立子亹,心中大怒,便有興兵誅討之意。 정욕보빙 홀문고거미시료소공 원립자미 심중대노 변유흥병주토지의. 제족이 보빙사로 바로 답례를 왔다고 보고하려는데 갑자기 고거미가 정소공을 시해하며 공자미를 즉위시켰다고 듣고 마음속에 크게 분노하여 곧 군사를 일으켜 토벌할 뜻이 있었다. 因魯侯夫婦將至齊國,且將鄭事擱 擱(놓을, 좌초하다..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1회 12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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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624 3 0 55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11회 12회 6의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第十一回 宋莊公貪賂構 搆(이해 못할 구; ⼿-총13획; gou)의 원문은 構(얽을 구; ⽊-총14획; gou)이다. 構兵:전쟁을 일으킴 兵 鄭祭足殺婿逐主 제십일회 송장공탐뢰구병 정제족살서축주. 제 11회 송장공은 뇌물을 탐해서 병사를 정나라 제족은 사위를 죽여 주공을 내쫒다. 却說宋莊公遣人致書稱賀,就索取 삭취:요구하다. 달라고 하다. 구하다. (애써서) 얻어 내다. 받아 내려고 독촉하다. 받아 내다. 向大海索取財富 바다로부터 재부를 구하다. 三城,及白璧黃金歲輸穀數。 각설송장공견인치서칭하 취삭취삼성 급백옥황금세수곡수...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9회 10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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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696 3 0 62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9회 10회 5 원문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高渠彌曰:「臣觀周王,頗知兵法。今番交戰,不比尋常,請爲『魚麗』之陣 魚麗之陣:물고기 어, 짝지을 려, 갈 지, 늘어설 진. 풀이 陣法(진법)의 이름으로 둥글고도 조금 길게 하여 마치 고기 떼가 붙어서 가는 모양과 같은 것. 출전 左傳(좌전) 桓公五年(환공오년). 。」 고거미왈 신관주왕 피지병법 금번교전 불비심상 청위어려지진. 고거미가 말하길 “신이 주나라 왕을 보니 자못 병법을 압니다. 지금 교전함에 보통은 안되며 청컨대 물고기가 짝짓듯하는 어려의 진을 쓰십시오.” 莊公曰:「『魚麗陣』如何?」 장공왈 어려진여하? 정장공이 말하길 “어려진은 무엇인가?” 高渠彌曰:「甲車二十五乘爲..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7회 8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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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426 3 0 77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7회 8회 4의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세자 홀이 말하길 “우연히 작은 수고를 하였지 어찌 너무 칭찬하십니까?” 於是僖公遣使止住 止住:멈추다. 억제하다 魯衛之兵,免勞跋涉 跋(밟을 발; ⾜-총12획; ba)涉(건널 섭; ⽔-총10획; she) :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길을 감 。 어시희공견사지주노위지병 면로발섭. 이에 제희공은 사신을 보내 노나라와 위나라 병사를 멈추게 하며 건너온 노고를 면케 했다. 命大排筵席,專待世子忽。 명대배연석 전대세자홀. 제희공은 크게 잔치를 베풀라고 하며 세자홀을 기다렸다. 席間又說起:「小女願備箕箒 箕箒之妾: 箕(키 기) ౛..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5회 6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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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4,427 3 0 70 2012-12-06
풍몽룡의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5회 6회 3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第五回 虢公周鄭交質 交質: 양국 간에 인질을 서로 교환하던 일  助衛逆魯宋興兵 제오회 괵공주정교질 조위역노송흥병. 제 5회 괵공이 주와 정나라가 인질 교환을 하며 위나라를 돕고 노나라를 반역하며 송나라는 병사를 일으키다. 卻說鄭莊公 姬寤生 聞公孫滑起兵前來侵伐,問計於群臣。 각설정장공문공손활기병전래침범 문계어군신. 각설하고 정장공은 공손 활이 위나라의 병사를 일으켜 앞으로 와서 침범하니 여러 신하에게 물었다. 公子呂曰:「『斬草留根,逢春再發。』公孫滑逃死爲幸,反興衛師。此衛侯 姬完 不知共叔襲鄭之罪,故起兵助滑,以救祖母爲辭也。依臣愚見,莫如修尺一之書,致於衛侯..

풍몽룡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3회 4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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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443 3 0 94 2012-12-06
풍몽룡 춘추전국시대 역사소설 동주열국지 3회 4회 2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太叔聞莊公將至,歎曰:「姜氏誤我矣!何面目見吾兄乎注 可見太叔不是什麼真正壞人,只是無知紈絝子弟耳。가견태숙불시십요진정배인,지시무지환고자제이。 태숙은 어떤 징정을 무너뜨린 사람이 아니며 단지 무지한 자제의 바짓가랭이를 끌어 당겼음을 볼 수 있다. 紈(흰 비단 환; ⽷-총9획; wan) 絝(바지 고; ⽷-총12획; ku) !」 태숙문장공장지 탄왈 강씨오아의. 하면목견오형호? 태숙이 정장공이 장차 이름을 듣고 한탄하여 말했다. “모친인 강씨가 나를 망치는구나! 어떤 면목으로 내 형을 보겠는가?” 遂自刎 刎(목 벨, 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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