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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중림의 봉신연의 21회 22회 23회 24회 6

허중림의 봉신연의 21회 22회 23회 24회 6 한문 및 한글번역 《봉신방》(封神榜) 또는 《봉신전》(封神傳)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봉신연의》(封神演義)는 중국의 고전 소설이다. 그러나 중국 4대기서에는 들지 못하며 문학적으로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저자는 육서성(陸西星)이라는 설도 있고 허중림(許仲琳)이라는 설도 있어 분분하나 명(明)나라 때의 작품임은 확실하다. 중국 고대에 은(殷)나라에서 주(周)나라로 바뀌는 왕조 교체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전부터 내려오던 무왕벌주평화(武王伐紂平話)가 그 원전이다. 작품 전면에 삼교합일(三敎合一 : 유교, 불교, 도교를 하나로 합침) 사상이 나타나 있으며, 특히 도교 사상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전기적(傳奇的) 요소도 강하게 띠고 있다. 은나..
허중림의 봉신연의 21회 22회 23회 24회 6 한문 및 한글번역
《봉신방》(封神榜) 또는 《봉신전》(封神傳)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봉신연의》(封神演義)는 중국의 고전 소설이다. 그러나 중국 4대기서에는 들지 못하며 문학적으로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저자는 육서성(陸西星)이라는 설도 있고 허중림(許仲琳)이라는 설도 있어 분분하나 명(明)나라 때의 작품임은 확실하다. 중국 고대에 은(殷)나라에서 주(周)나라로 바뀌는 왕조 교체기를 다루고 있으며, 이전부터 내려오던 무왕벌주평화(武王伐紂平話)가 그 원전이다.
작품 전면에 삼교합일(三敎合一 : 유교, 불교, 도교를 하나로 합침) 사상이 나타나 있으며, 특히 도교 사상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전기적(傳奇的) 요소도 강하게 띠고 있다. 은나라 30대 군주 주왕은 초기에는 훌륭한 정치를 했으나 기주후 소호의 딸 달기를 후궁으로 맞아들이면서 타락하고 폭군 정치를 한다. 황후(皇后) 강씨(姜氏)는 달기의 모함으로 죽임을 당하고 이어 아내와 동생을 달기 때문에 잃은 무성왕(武成王) 황비호(黃飛虎)가 은나라와 결별하고 당시 서백후(西伯侯) 희창(姬昌)(그 역시 달기 때문에 맏아들을 잃었음)이 다스리던 서기(西岐)로 귀순한다. 그 사이에 강자아 (태공망)가 곤륜산 선인계의 지시대로 왕조를 교체하는 역성혁명과 요괴 선인들을 봉신대에 가두는 봉신계획을 수행할 동지들을 모은다.

예시문
雲中子作罷 作罢 [zuoba] :1) 취소하다 2) 중지하다 3) 그만두다
詩, 命:“雷震子隨我進洞來。”
운중자작파시 명 뇌진자수아진동래.
운중자는 시를 다 짓고 명령했다. “뇌진자는 나를 따라 동굴로 들어오너라.”
雷震子隨師父來至桃園中, 雲中子取一條金棍, 傳雷震子, 上下飛騰 飞腾 [fēiteng] :1) 날아오르다 2) 공중으로 높이 떠오르다 3) 폭등하다
, 盤旋 盘旋 [panxuan] :1) 선회하다 2) 빙빙 돌다 3) 배회하다
如風雨之聲, 進退有龍蛇之勢;
뇌진자수사부래지도원중 운중자취일조금곤 전뇌진자 상하비등 반선여풍우지성 진퇴유용사지세.
뇌진자는 사부를 따라 복숭아동산에 들어가서 운중자는 한 금방망이를 취하여 뇌진자에게 전해주니 위아래로 올라오니 바람 비같은 소리가 빙빙도니 진퇴는 용과 뱀같은 기세가 있다.
轉身似猛虎搖頭, 起落 起落 [qǐluo] :1) 오르락내리락함 2) 상승과 하강
象 身如의 원문은 락상이다.
蛟龍出海。
전신사맹호요두 기락여교룡출해.
몸을 돌림이 사나운 호랑이가 머리를 흔들듯하니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 교룡이 바다를 나오는 듯했다.
呼呼 呼呼 [hūhū] :1) 휙휙 2) 윙윙 3) 쏴쏴
響亮 响亮 [xiǎngliang] :1) 우렁차다 2) 높고 크다 3) 솔직하고 시원스럽다
, 閃灼 闪灼 [shǎnzhuo] :1) 깜빡이다 2) 번쩍이다
光明。
호호향량 섬작광명
윙윙 바람이 우렁차게 울리니 깜빡이며 광명이 났다.
空中展動一團錦, 左右紛紜萬簇花。
공중전동일단금 좌우분운만족화
공중에서 한 덩이 비단을 펴며 좌우로 어지러운 만 송이의 꽃이다.
雲中子在洞中傳的雷震子精熟 精熟 [jīngshu] :1) 정통하다 2) 숙련되다 3) 훤히 알고 있다
, 隨將雷震子二翅, 左邊用一‘風’字, 右邊用一‘雷’字, 又將咒語誦了一遍;
운중자재동중전적뇌진자정숙 수장뇌진자이시 좌변용일풍자 우변용일뇌자 우장주어송료일편.
운중자는 동굴에 전해진 뇌진자가 익숙해서 뇌진자의 두 날개를 따라서 좌측에는 ‘바람 풍’자를 쓰며, 우측에는 ‘우레 뢰’자를 쓰니 또 한번 주문을 암송했다.
雷震子飛騰起於半天 半天 [bantiān] :1) 한나절 2) 반일 3) 한참 동안
, 腳登天, 頭望下, 二翅招展 招展 [zhāozhǎn] :1) 펄럭이다 2) 나부끼다 3) 흔들려 움직이다
, 空中有風雷之聲。
뇌진자비등기어반천 각등천 두망하 이시초전 공중유풍뢰지성.
뇌진자는 한참동안 날아 올라서 다리는 하늘을 오르고 머리는 아래를 바라보고 두 날개를 펄럭이며 공중에서 바람과 우레 소리가 있었다.
雷震子落地, 倒身下拜, 叩謝 叩谢 [kouxie] :1) 공손히 절하다 2) 머리를 조아리며 사례하다 3) 고두하다
曰:“師父有妙道玄機 玄机 [xuanjī] :1) 현묘한 이치 2) 현기 3) 심오한 도리
, 今傳弟子, 使救父之厄, 此乃莫大洪恩也。”
뇌진자락지 도신하배 고사왈 사부유묘도현기 금전제자 사구부지액 차내막대홍은야.
뇌진자가 땅에 떨어져서 몸을 거꾸로 절하며 말했다. “사부님은 오묘한 도의 현묘한 도리가 있으니 지금 제자를 전하니 부친의 곤액을 구제하니 이는 막대한 넓은 은혜입니다.”
雲中子曰:“你速往臨潼關救西伯侯姬昌, 乃汝之父, 速去速來, 不可遲延!你救父送出五關, 不許你同父往西岐, 亦不許你傷紂王軍將, 功完速回終南, 再傳你道術;後來你兄弟自有完聚 完聚 [wanju] :1) 성곽을 수선·완성하고 백성을 모으다 2) 가족이 함께 모여 살다 3) 전부 한곳에 모이다
之日。”
운중자왈 니속왕임동관구서백후희창 내여지부 속거속래 불가지연 니구부송출오관 불허니동부왕서기 역불허니상주왕군장 공완속회종남 재전니도술 후래니형제자유완취지일
운중자가 말했다. “너는 빨리 동관에 가서 서백후 희창을 구하러 가야 하니 네 부친으로 빨리 가서 빨리 오며 지연할 수 없다. 너는 부친을 구하고 오관을 나와서 네가 부친과 함께 서기로 감을 허락하지 않고 또 네가 주왕의 군사와 장수를 손상함을 허락지 않으니 공이 완수되면 빨리 종남산에 돌아와서 다시 너에게 도술을 전해라. 뒤에 네 형제는 가족이 함께 모여살 날이 있을 것이다.”
雲中子吩咐:“你去罷!”
운중자분부 니거파.
운중자가 분부하였다. “너는 가거라!”
雷震子出了洞府, 二翅飛起, 霎時間飛至臨潼關, 見一山岡 岡(산등성이 강; ⼭-총8획; gāng)

뇌진자출료동부 이시비기 삽시간비지임동관 견일산강.
뇌진자는 동부를 나와서 두 날개를 날아서 삽시간에 동관으로 날아기니 산등성이를 보았다.
雷震子落將下來, 立在山岡之上, 看了一會, 不見形跡 形迹 [xingji] :1) 흔적 2) 거동과 표정 3) 행동거지

뇌진자락장하래 입재산강지상 간료일회 불견형적.
뇌진자는 아래로 떨어져서 산등성이 위에 서서 한번 보니 형체 자취가 보이지 않았다.
雷震子自思:“呀! 我失于 了(마칠 료{요}; ⼅-총2획; liǎo,lė,liao)의 원문은 于(어조사 우; ⼆-총3획; yu)이다.
打點 聽(들을 청; ⽿-총22획; tīng)의 원문은 點(점 점; ⿊-총17획; diǎn)이다.
, 不曾問我師父;西伯侯文王不知怎麽個模樣?教我如何相見?”
뇌진자자사 하 아실료타청 부증문아사부 서백후문왕부지즘마개모양 교아여하상견
뇌진자가 스스로 생각했다. “아! 내가 준비를 못해서 일찍이 내 사부에게 서백후 문왕은 어떤 모양인지 묻지 못했다. 내가 어떻게 보게 하려는가?”
一言未了 未了 [weiliǎo] :1) 해결하지 못하다 2) 끝내지 못하다
, 只見那壁廂 壁厢 [bixiāng] :1) 곳 2) 근처 3) 부근
人, 粉青氈笠, 穿了一件皂服號衫, 乘一騎自馬, 飛奔 飞奔 [fēibēn] :1) 나는 듯이 달리다 2) 급히 가다
而來。
일언미료 지견나벽상인 분청전립 천료일건조백호삼 승일기자마 비분이래.
한 말이 끝나기 전에 단지 한 곳에서 한 사람을 보니 분칠한 청색에 모전 삿갓에 한 검은 복식의 적삼을 입고 한 말을 타고 말을 타고 온다.
雷震子曰:“此人莫非是吾父也。”
뇌진자왈 차인막비시오부야.
뇌진자가 말했다. “이 사람은 제 부친이 맞습니다.”
大叫一聲曰:“山下的果是西伯侯姬老爺麽?”
대규일성왈 산하적과시서백후희노야마
크게 한 소리를 쳤다. “산아래에 과연 서백후 어르신이십니까?”
文王聽得有人叫他, 勒馬擡頭觀看時, 又不見人, 只聽得聲氣 声气 [shēngqi] :1) 소식 2) 말투 3) 목소리

문왕청득유인규타 륵마대두관간시 우불견인 지청득성기
문왕이 사람이 자기를 부름을 불러서 말을 멈추고 머리를 들고 볼 때 또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단지 말투만 들었다.
文王歎曰:“吾命合休!爲何聞聲不見人形?此必鬼神相戲。”
문왕탄왈 오명합휴 위하문성불현인형 차필귀신상희.
문왕이 한탄하여 말했다. “내 생명은 끝났다! 어찌 소리만 들리고 사람형체는 보이지 않는가? 이는 반드시 귀신이 놀림이다.”
原來雷震子面藍, 身上又是水合色, 故此與山色交加, 文王不曾看得明白, 故有此疑。
원래뇌진자면람 신상우시수합색 고차여산색교가 문왕부증간득명백 고유차의.
원래 뇌진자의 얼굴이 남색이라 몸에 또 물과 색이 합쳐지므로 이는 산색과 교차되어 문왕은 일찍이 명백하게 보지 못하므로 이 의심이 있다.
雷震子見文王住馬停蹄, 看一回, 不言而又行;
뇌진자견문왕주마정제 간일회 불언이우행
뇌진자는 문왕이 말을 멈추고 발굽을 정지시킴을 보고 한번 돌아보니 말하지 않고 또 갔다.
又叫曰:“此位可是西伯侯姬千歲否 麽(잘 마; ⿇-총14획; mė,ma,mȧ,mo)의 원문은 否(아닐 부; ⼝-총7획; fǒu,pǐ)이다.
?”
우규왈 차위가시서백후희천세부
또 소리쳤다. “이 분은 서백후 희백 마마가 아니십니까?”
文王擡頭, 猛見一人, 面如藍靛, 髮如朱砂, 巨口獠牙, 眼如銅鈴, 光華閃灼, 嚇的魂不附體。
문왕대두 맹견일인 면여람전 발여주사 거구료아 안여동령 광화섬작 혁적혼불부체.
문왕은 머리를 들고 갑자기 한 사람이 보이니 얼굴이 청대처럼 남색이며 모발은 주사처럼 붉어서 큰 입에 이빨이 나오고 눈은 구리방울과 같고 광채가 빛나서 놀라서 혼이 몸에 붙어있지 않았다.
文王自忖 思(생각할 사; ⼼-총9획; sī,sāi)의 원문은 忖(헤아릴 촌; ⼼-총6획; cun)이다.
: “若是鬼魅, 必無人聲, 我既到此, 也避不得了。他既叫我, 我且上山看他如何?”
문왕자촌 약시귀매 필무인성 아기도차 야피부득료 타기규아 아차상산간타여하
문왕이 스스로 헤아려보았다. “만약 귀신 도깨비는 반드시 사람 소리가 없으니 내가 이미 이곳에 도달했으니 피할 수 없다. 그가 이미 나를 불렀으니 내가 잠시 산에 올라서 그가 어떤지를 보아야겠다.”
文王打馬上山叫曰:“那位傑士, 爲何認得我姬昌?”
문왕타마상산규왈 나위걸사 위하인득아희창?
문왕은 말을 치며 산위에 올라 소리쳤다. “저분 호걸 무사는 어떻게 저 희창을 인식합니까?”
雷震子聞言 连忙은 원문에는 없다. [lianmang] 1) 급히 2) 얼른 3) 바삐
, 倒身下拜 倒身下拜 [dǎoshēn xiabai] :엎드려 절하다
, 口稱:“父王!孩兒來遲, 致父王受驚, 恕孩兒不孝之罪。”
뇌진자문언 도신하배 구칭 부왕 해아래지 치부왕수경 서해아불효지죄.
뇌진자가 말을 듣고 몸을 엎드려 절하며 입으로 칭했다. “부왕! 제가 늦게 왔으니 부왕이 놀람을 받고 제가 불효한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文王曰:“傑士錯誤了。我姬昌一向無識 一向 [yīxiang] :1) 지난 한때 2) 줄곧 3) 내내
, 爲何以父子相稱?”
문왕왈 걸사착오료 아희창일향무식 위하이부자상칭
문왕이 말했다. “호걸의 무사는 착오가 있습니다. 저 희창과는 전에 알지 못하는데 어찌 부자라고 호칭합니까?”
雷震子曰:“孩兒乃是燕山收的雷震子。”
뇌진자왈 해아내시연산수적뇌진자.
뇌진자가 말했다. “저는 연산이 거둔 뇌진자입니다.”
文王曰:“我兒, 你爲何生得 生得 [shēngde] :1.[동사] 타고나다. 생기다.
這個模樣?你是終南山雲中子帶你上山, 算將來方今七載, 你爲何到此?”
문왕왈 아아 니위하생득저개모양 니시종남산운중자대니상산 산장래방금칠재 니위하도차
문왕이 말했다. “아들아 너는 어찌 태어나서 이런 모양을 하는가? 너는 종남산 운중자가 너를 데리고 산에 올라서 장래에 방금 7년이 되었는데 너는 어찌 이렇게 되었는가?”
雷震子曰:“孩兒奉師法旨, 下山來救父親出五關去, 退追兵, 故來到此。”
뇌진자왈 해아봉사법지 하산래구부친출오관거 퇴추병 고래도차.
뇌진자가 말했다. “아이는 스승의 법지를 받들어 산에 내려와서 부친이 오관을 나가시게 구출하며 추격병을 물리치기 위해서 이곳에 도달했습니다.”
文王聽罷, 吃了一驚, 自思:“吾乃逃官, 已自得罪朝廷, 此子看他面色, 也不是個善人。他若去退追兵, 兵將都被他打死了, 與我更加 更加 [gengjiā]:1) 더욱 더 2) 한층 3) 더
惡罪。待我且說他一番, 以止他凶暴。”
문왕청파 흘료일경 자사 오내도관 이자득죄조정 차자간타면색 야불시개선인 타약거퇴추병 병장도피타타사료 여아갱가악죄 대아차설타일번 이지타흉포.
문왕이 듣길 마치고 한번 놀라서 스스로 생각했다. “나는 도망친 관리로 이미 스스로 조정에 죄를 얻어서 이 사람의 얼굴색을 보니 좋은 사람은 아닌 듯하다. 그가 만약 추격병을 물리치며 병사와 장수가 모두 그에게 맞아 죽으면 나는 더욱더 죄악을 더하게 된다. 내가 잠시 그를 한번 설득하여 그의 흉포함을 막아야겠다.”
文王叫:“雷震子!你不可傷了紂王軍將, 他奉王命而來, 吾乃逃官, 不遵王命, 棄紂歸西, 我負當今 当今 [dāngjīn]:1) 현재 2) 지금 3) 황제
之大恩. 你若傷了紂王命官, 你非爲救父, 反爲害父也。”
문왕규 뇌진자 니불가상료주왕군장 타봉왕명이래 오내도관 불준왕명 기주귀서 아부당금지대은 니약상료주왕명관 니비위구부 반위해부야.
문왕이 소리쳤다. “뇌진자여! 당신은 주왕의 군사와 장군을 손상시킬 수 없으니 그가 왕명을 받들어 왔으니 나는 도망친 관리로 왕명을 따르지 않고 주왕을 버리고 서기로 돌아가니 나는 지금 대은을 저버림이다. 당신이 만약 주왕의 임명관리를 손상하면 당신은 부친을 구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부친을 해침이 된다.”
雷震子答曰:“我師父也曾吩咐孩兒, 教我不可傷他軍將, 命只救父王出五關便了 便了 [bianliǎo]:1) …면 된다 2) …뿐이다
。孩兒自勸他回去。”
뇌진자답왈 아사부야증분부해아 교아불가상타군장 명지구부왕출오관변료 해아자권타회거.
뇌진자가 대답했다. “제 사부님도 일찍이 저에게 분부하시길 저를 장군을 손상하지 말고 단지 부왕을 오관에 구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스스로 그들을 돌아가게 권유하겠습니다.”
雷震子見那裏 那裏 :①어느 곳. 하처(何處) ②저곳 ③어떻게의 뜻
追兵卷地 卷地: 큰 바람이 소용돌이치면서 불어오는 모양
而來, 旗招展, 鑼鼓齊鳴, 喊聲不息。
뇌진자견나리추병권지이래 기초전 나고제명 함성불식.
뇌진자가 저곳을 보니 추격병이 소용돌이바람처럼 오고 깃발이 나부끼며 징과 북을 일제히 울리며 함성이 쉬지 않았다.
一派 一派 [yīpai]:1) 일파 2) 일가 3) 한 집단
征塵 征塵: 병마(兵馬)가 달리며 일으키는 먼지
, 遮蔽旭日。
일파정진 차폐욱일
한 파도처럼 병마가 먼지를 일으켜 밝은 태양을 가렸다.
雷震子看罷, 便把脅下雙翅, 一聲響, 飛起空中, 將一根黃金棍拿在手裏, 就把文王嚇得一交, 跌在地上 下xia의 원문은 上(위 상; ⼀-총3획; shang,shǎng,shȧng)이다.
不題。
뇌진자간파 변파협하쌍시 일성향 비기공중 장일근황금곤나재수리 취파문왕혁득일교 질재지상 부제.
뇌진자가 보고 곧 옆구리 아래의 두 날개를 잡고 한 소리를 울리며 공중에 나니 한 황금 곤봉을 손안에 잡고 문왕이 놀라한번 교차하며 땅에 넘어짐을 다시 말하지 않겠다.
且說雷震子飛在追兵面前, 一聲響落在地下;
차설뇌진자비재추병면전 일성향락재지하.
각설하고 뇌진자는 날라서 추격병의 앞에서 있고 한 울리는 소리가 땅에 떨어졌다.
用手把一根金棍掛在掌上, 大叫曰:“不要來!”
용수파일근금곤괘재장상 대규오라 불요래
손을 써서 한 금 곤봉을 손바닥 안에 걸고 크게 소리쳤다. “오지 말아라!”
兵卒擡頭, 看見雷震子面如藍靛, 髮似朱砂, 巨口獠牙;
병졸대두 간견뇌진자면여남전 발사주사 거구료아.
병졸들이 머리를 들고 뇌진자의 얼굴이 남색 청대와 같고 모발은 주사처럼 붉고 큰 입에 이가 튀어나옴을 보았다.
軍卒報與殷破敗、雷開曰:“啓老爺!前面有一惡神阻路。凶勢猙獰 狰(짐승 이름 쟁; ⽝-총9획; zhēng) 狞(모질 영; ⽝-총8획; ning) [zhēngning] :흉악하다
。”
군졸보여은파패 뇌개왈 계노야 전면유일악신조로 흉세쟁영
군졸들은 은파패, 뇌개에게 보고하였다. “어르신께 아룁니다! 전면에 한 흉악한 신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흉한 기세가 흉악합니다.”
殷、雷二將大聲喝退, 二人縱馬向前, 來會雷震子。
은 뇌이장대성갈퇴 이장종마향전 래회뇌진자.
은파패, 뇌개 두 장수는 큰 소리로 물러나게 하며 두 사람이 말을 달려 앞을 향하며 뇌진자를 보러 왔다.
허중림( 許仲琳 )은 응천부(지금의 강소성 남경시) 태생으로 명나라의 소설가로 봉신연의을 저술하였다. 1567년에 출생하여 1620년융경-만력)에 사망하였는데 활동사항은 전해오지 않는다. 번역자인 홍성민은 튼살과 흉터를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원장으로 한의사이며 한방 피부과 전문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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