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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종금감 81권 자구심법요결 1

의종금감은 청나라 오겸(吳謙)이 임금의 명을 받들어 편술했다. 오겸의 호는 육길(六吉)이다. 건륭(乾隆)시기에 태의원판(太醫院判)이 되어 여러 차례 임금의 은총을 받았고 1740년에 내부장서(內府藏書)와 전국의 가장비서(家藏秘書) 및 세전경험양방(世傳經驗良方)을 모아 책을 편찬하라는 명을 받고 유유탁(劉裕鐸)과 함께 총수관(總修官)에 임명되었다. 1742년 책이 완성되자 임금은 〈의종금감〉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의종금감〉은 모두 90권으로 되어 있는데 정정상한론주(訂正傷寒論註) 17권, 정정금궤요략주(訂正金要略註) 8권, 산보명의방론(刪補名醫方論) 8권, 사진요결(四診要訣) 1권, 운기요결(運氣要訣) 1권, 상한심법요결(傷寒心法要訣) 3권, 잡병심법요결(雜病心法要訣) 5권, 부과심법요결(婦科心法要訣) 6..
의종금감은 청나라 오겸(吳謙)이 임금의 명을 받들어 편술했다. 오겸의 호는 육길(六吉)이다. 건륭(乾隆)시기에 태의원판(太醫院判)이 되어 여러 차례 임금의 은총을 받았고 1740년에 내부장서(內府藏書)와 전국의 가장비서(家藏秘書) 및 세전경험양방(世傳經驗良方)을 모아 책을 편찬하라는 명을 받고 유유탁(劉裕鐸)과 함께 총수관(總修官)에 임명되었다. 1742년 책이 완성되자 임금은 〈의종금감〉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의종금감〉은 모두 90권으로 되어 있는데 정정상한론주(訂正傷寒論註) 17권, 정정금궤요략주(訂正金要略註) 8권, 산보명의방론(刪補名醫方論) 8권, 사진요결(四診要訣) 1권, 운기요결(運氣要訣) 1권, 상한심법요결(傷寒心法要訣) 3권, 잡병심법요결(雜病心法要訣) 5권, 부과심법요결(婦科心法要訣) 6권, 유과심법요결(幼科心法要訣) 6권, 두진심법요결(痘疹心法要訣) 4권, 종두심법요지(種痘心法要旨) 1권, 외과심법요결 16권, 안과심법요결 2권, 자구심법요결(刺灸心法要訣) 8권, 정골심법요지(正骨心法要旨) 4권 등 모두 15종이다. 이 책은 당시까지의 종합적인 의서 중에서 가장 완비되고 간단명료한 책이었다. 정골심법요지 및 종두심법요지와 같은 과거에 보기 힘들었던 전문적인 내용으로 인해 특수기술의 확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구심법요결 (刺灸心法要訣)
서명. 중국 청나라 태의원(太醫院) 편찬으로 1742년에 간행된 침구(鍼灸) 전문서. 전 8권. 즉 『의종금감(醫宗金鑑)』 제79권∼86권이다. 그 중 제79권은 구침(九鍼), 십이경(十二經)의 정(井), 형(滎), 수(兪), 경(經), 합(合), 원(原), 낙혈(絡穴), 팔회혈(八會穴), 경맥유주(經脈流注)로 되어 있고, 제80권은 전신 골도(骨度) 및 각부(各部) 제혈(諸穴)로 되어 있으며, 제81권∼84권은 십이경과 기경(奇經)의 순행 및 경혈 부위로 되어 있다. 제85권은 머리, 가슴, 배, 등 및 수족(手足) 각 부 요혈(要穴)의 주치병증(主治病證)을 기록하였고, 제86권은 각종 구법(灸法)과 금기 등으로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모두 칠언가결(七言歌訣)로 편성되어 있으며, 가결의 뒤에는 주석을 붙이고, 삽도(揷圖) 134폭을 붙여 배우기 쉽도록 하였다. 현재 많은 종류의 간행본이 나와 있다.
예시문
[醫宗金鑑 券八十一]

肺藏經文

經云: 肺者, 相傅之官, 治節出焉.
경운 폐자 상부지관 치절출언.
내경에서 말하길 폐는 재상과 스승의 관직으로 절도를 다스림이 나온다.
其形四垂, 附着于[於脊之第三椎中.
기형사수 부착어척지제삼추중.
폐의 형체는 4방으로 드리워지고 제 3척추의 가운데에 부착되어 있다.
有二十四空, 行列分布, 以行諸臟之氣, 爲臟之長, 爲心之蓋.
유이십사공 행렬분포 이행제장지기 위장지장 위심지개.
폐는 24구멍이 있고, 행렬을 지어 분포하며 여러 장의 기를 운행하며, 5장의 우두머리가 되며 심장의 덮개가 된다.
又云: 是經常多氣少血.
우운 시경상다기소혈.
또한 말하길 폐경은 항상 많은 기와 적은 혈이 있다.
≪難經≫曰: 肺重三斤三兩, 六葉兩耳, 凡八葉, 主藏魄.
난경왈 폐중삼근삼량 육엽양이 범팔엽 주장백.
난경에서 말하길 폐의 중량은 3근 3량이며, 6잎과 두 귀가 있어서 모두 8잎이고, 주로 백을 저장한다고 하였다.
≪中藏經≫曰: 肺者生氣之原, 乃五臟之華蓋.
중장경왈 폐자생기지원 내오장지화개.
중장경이 말하길 폐는 기를 낳는 근원으로 5장의 화개가 된다.
張介賓曰: 肺葉白莹[瑩], 謂爲華蓋, 以覆諸臟.
장개빈왈 폐엽백영 위위화개 이부제장.
瑩(밝을, 옥의 빛 영; 玉-총15획; yíng)
장개빈이 말하길 폐의 잎은 백색으로 밝고, 화개라고 불리며 여러 장기를 덮고 있다고 했다.
虛如蜂窠, 下無透竅, 吸之則滿, 呼之則虛, 一呼一吸, 消息自然,
허여봉소 하무투규 흡지즉만 호지즉허 일호일흡 소식자연.
폐는 벌집처럼 비었고, 아래로 투과하는 구멍이 없고, 들이쉬면 가득차고, 내뱉으면 비며, 한번 들숨을 쉬고, 날숨을 쉬면서 자연히 숨을 쉰다.
司淸濁之運化, 爲人身之橐籥.
사청탁지운화 위인신지탁약.
橐(전대, 풀무, 바람의 소리 탁; 木-총16획; tuó)
籥(피리, 자물쇠 약; 竹-총23획; yuè)
폐는 청탁의 운화를 맡으며 사람 몸의 풀무와 피리가 된다.
(見圖三十八).
견도삼십팔.
그림 38에 나타난다.







肺經循行經文
폐경순행경문.
폐 경락의 순행하는 경전 문구

肺手太陰之脈, 起于中焦, 下絡大腸, 還循胃口, 上膈屬肺, 從肺系橫出腋下, 下循臑內, 行少陰心主之前, 下肘中循臂內上骨下廉, 入寸口上魚, 循魚際出大指之端;
폐수태음지맥 기어중초 하락대장 환순위구 상격속폐 종폐계횡출액하 하순노내 행소음지주지전 하주중순비내상골하렴 입촌구상어 순어제출대지지단.
수태음폐경맥은 중초에서 기시하여 아래로 대장에 연락하고, 다시 위구를 따라서 횡격막 위로 폐에 속하고, 폐계를 따라서 가로로 겨드랑이 아래에 나오며, 아래로 팔뚝 안을 돌고, 수소음심경의 앞을 운행하고, 팔꿈치 아래로 팔뚝안의 상골 아래 모서리를 따라서 촌구에 들어가 어복 위에서 어제를 따라서 엄지의 끝으로 나온다.
其支者, 從腕後直出次指內廉, 出其端.
기지자 종완후직출차지내렴 출기단.
그 가지는 팔목을 따라 직접 아래로 둘째 손가락 안쪽을 따라서 그 끝을 나온다.
(圖例:肺經循行圖)
도례 폐경순행도.
그림 예시 폐경락의 순행 그림.


肺經循行歌
폐경순행가.
폐 경락의 순행 가결

手太陰肺中焦生, 絡腸循胃散流行, 上膈屬肺從肺系, 橫出腋下臑肘中, 循臂寸口上魚際, 大指內側爪端通, 支絡還從腕後出, 接次指屬陽明經.
수태음폐중초생 락장순위산유행 상격속폐종폐계 횡출액하노주중 순비촌구상어제 대지내측조단통 지락환종완후출 접차지속양명경.
수태음폐경은 중초에서 생겨서 대장에 낙속하고 위를 따라서 흩어져 유행하며, 횡격막 위로 폐에 속하고 폐계를 따라서 가로로 겨드랑이 아래의 팔뚝과 팔꿈치 중앙으로 나와서 팔뚝을 따라 촌구와 어제위로 가서 엄지 내측의 손톱 끝에 통하고, 지락은 다시 팔뚝으로부터 뒤로 나와서 검지의 수양명대장경과 접촉한다.
[註]
주석
手太陰肺經之脈, 起于[於]中焦者, 言起于[於]任脈中腕[脘]穴也.
수태음폐경지맥 기어중초자 언기어임맥중완혈야.
수태음폐경의 경맥은 중초에서 기시한다는 말은 임맥의 중완혈에서 기시함을 말함이다.
下絡大腸, 還循胃口者, 謂本經之絡, 散布流行, 下則絡于[於]大腸, 還上而循胃口, 非上膈屬肺直行之經也.
하락대장 환순위구자 위본경지락 산초유행 하즉락어대장 환상이순위구 비상격속폐 직행지경야.
수태음폐경은 아래로 대장과 연락하고 다시 위로 위구를 따라서 횡격막 위로 폐에 속하여 직접 운행하는 경락은 아니다.
夫經絡流行, 循還無端.
부경락유행 순환무단.
경락의 유행은 순환함이 끝이 없다.
故手太陰之脈, 必自足厥陰經之支者期門穴, 循行中脘穴, 上膈屬肺, 以交于[於]手太陰肺經也.
고수태음지맥 필자족궐음경지지자기문혈 순행중완혈 상격속폐 이교어수태음폐경야.
그래서 수태음의 맥은 반드시 족궐음의 지맥인 기문혈에서부터 중완혈로 순행하여 횡격막 위로 폐에 속하니, 수태음폐경에서 교차한다.
從肺系橫出腋下, 至于[於]中府, 雲門穴, 下循于[於]臑內天府, 俠白穴;
종폐계횡출액하 지어중부 운문혈 하순어비내천부 협백혈.
폐계에서부터 겨드랑이 아래로 중부와 운문혈에 이르고, 아래로 팔뚝 안에 천부와 협백혈로 따른다.
從俠白行少陰心主經脈之前, 下行肘中尺澤穴;
종협백혈소음심주경맥지전 하행주중척택혈.
협백혈에서 소음경 심주경맥의 앞에 아래로 팔뚝이 척택혈에 운행한다.
從尺澤循臂內上骨下廉孔最穴, 從孔最入寸口列缺, 經渠, 太淵穴;
종척택순비내상골하렴공최혈 종공최입촌구열결 경거 태연혈.
척택혈에서 팔뚝 안으로 위 뼈와 아래 모서리 공최혈로부터 공최혈 촌구의 열결혈 경거혈 태연혈로 들어간다.
從太淵上魚(句)入魚際穴;
종태연상어구입어제혈.
태연으로부터 어복 위로 어제혈에 들어간다.
從魚際出大指之端少商穴而終焉.
종어제출대지지단소상혈이종언.
어제혈로부터 엄지의 끝 소상혈에서 마친다.
其支者從腕後直出, 循行次指內廉出其端, 以交于[於]手陽明大腸經也.
기지자종완후직출 순행차지내렴출기단 이교어수양명대장경야.
그 가지는 팔목에서 뒤로 직접 나와서 검지의 안쪽 모서리로 순행하여 그 끝을 나와서 수양명대장경에 교차한다.

肺經穴歌
폐경혈가.
폐의 경혈가결

手太陰肺十一穴, 中府雲門天府列, 次則俠白下尺澤, 又次孔最與列缺, 經渠太淵下魚際, 抵指少商如韭葉.
수태음폐십일혈 중부운문천부열 차즉협백하척택 우차공최여열결 경거태연하어제 저지소상여구엽.
수태음폐경의 11경혈은 중부와 운문 천부의 배열로 되어 있고, 다음으로 협백아래와 척택혈로 가고, 또 다시 공최와 열결에 있고, 경거혈과 태연혈 어제혈 아래로 하고, 부추잎만큼 거리의 소상혈에 이른다.

肺經分寸歌
폐경분촌가.
폐경락의 분리 촌구 가결

太陰中府三肋間, 上行雲門寸六許, 雲在任璣旁六寸, 大腸巨骨下二骨,
태음중부삼륵간 상행운문육촌허 운재임선방육촌 대장거골하이골.
수태음폐경 중부는 3늑골 사이에 있고, 위로 운문 6촌 정도에 있고, 운문은 임맥 선기혈 곁의 6촌에 있고, 대장경의 거골 아래 2뼈 사이에 있다.
天府腋三動脈求,
천부액삼동맥구.
천부혈은 겨드랑이 아래 3촌 동맥에서 구한다.
俠白肘上五寸主,
협백주상오촌주.
협백혈은 팔꿈치 위의 5촌이 주관한다.
尺澤肘中約紋是,
척택주중약문시.
척택혈은 팔꿈치 중간의 무늬이다.
孔最腕上七寸擬,
공최완상칠촌의.
공최혈은 팔꿈치 위의 7촌 정도이다.
列缺腕上一寸半,
열결완상일촌반.
열결혈은 위로 1촌반에 있다.
經渠寸口陷中取,
경거촌구함중취.
경거혈은 촌구맥의 움푹 들어간 곳에서 취혈한다.
太淵掌後橫紋頭,
태연장후횡문두.
태연혈은 손바닥 뒤에 횡문의 머리에 있다.
魚際節後散脈裏,
어제절후산맥리.
어제혈은 마디 뒤의 흩어진 맥 속에 있다.
少商大指端內側,
소상대지단내측.
소상혈은 엄지 끝의 내측에 있다.
鼻衄刺之立時止.
비뉵자지입시지.
코피는 찌르면 곧 낫는다.

[註]
주석
中府在任脈中行華蓋穴旁, 直開去六寸, 乳上三肋間陷中, 動脈應手, 仰而取之, 是其穴也.
중부재임맥중행화개혈방 직개거육촌 유상삼륵간함중 동맥응수 앙이취지 시기혈야.
중부혈은 임맥혈 가운데 화개혈 곁에 있고, 직접 6촌 거리에 떨어져 있고, 유두 위 3번 늑골 사이 움푹 들어간 속에 있으니, 동맥이 손에 반응함은 앙와위로 취혈하니 이 경혈이다.
上直行一寸六分, 在手陽明大腸經巨骨之下陷中, 動脈應手, 擧擘取之, 雲門穴也.
상직행일촌육분 재수양명대장경거골지하함중 동맥응수 거비취지 운문혈야.
위로 직접 1촌 6푼에 운행하고, 수양명대장경 거골의 아래 움푹 들어간 곳의 동맥이 손에 반응하는 곳에 있으니, 팔을 들고 취혈함이 운문혈이다.
從雲門穴下循臑內, 腋下三寸動脈陷中, 以鼻尖點墨取之, 天府穴也.
종운문혈하순노내 액하삼촌동맥함중 이비첨점묵취지 천부혈야.
운문혈에서부터 아래로 팔뚝 안을 따라서 겨드랑이 아래 3촌의 동맥 움푹 들어간 곳에 코 끝으로 점의 먹으로 취혈함이 천부 경혈이다.
從天府穴下行肘中, 約紋上去五寸動脈中, 俠白穴也.
종천부혈하행쭝 약문상거오촌동맥중 협백혈야.
천부혈에서 아래로 팔꿈치 속으로 운행하며, 대략 무늬는 5촌의 동맥 속에 있으니 협백 경혈이다.
從俠白穴下行肘中, 約紋上屈肘橫紋筋骨罅中, 動脈應手, 尺澤穴也.
종협백혈하행주중 약문상굴주횡문근골하중 동맥응수 척택혈.
罅(빈 틈, 갈라 터지다 하; 缶-총17획; xià)
협백혈 아래로부터 팔꿈치 속으로 운행하여, 대략 무늬 위의 팔꿈치를 굽혀 횡무늬 근골의 움푹 들어간 곳에 동맥이 손에 반응하는 곳이 척택혈이다.
從尺澤穴下行腕前, 約紋上七寸, 上骨, 下骨間陷中, 孔最穴也.
종척택혈하행완전 약문상칠촌 상골 하골간함중 공최혈야.
척택혈에서 아래로 완골 앞으로 운행하여, 대략 무늬 위 7촌이니, 요골과 척골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이니 공최혈이다.
從孔最穴循外側行腕後, 側上一寸五分, 以兩手交叉, 當食指末筋骨罅中, 列缺穴也.
종공최혈순외측행완후 측상일촌오분 이양수교차 당식지말근골하중 열결혈야.
공최혈에서 외측을 따라 팔목 뒤를 운행하면 측면 위로 1촌 5푼이니, 양 손이 교차하면 당연히 검지손가락 끝의 근골의 움푹 들어간 곳이니 열결 경혈이다.
從列缺穴循行寸口陷中, 經渠穴也.
종열결혈순행촌구함중 경거혈야.
열결혈에서 촌구맥의 움푹 들어간 곳을 따라 운행하는 곳이 경거 경혈이다.
從經渠穴內循手掌後陷中, 太淵穴也.
종경거혈내순수장후함중 태연혈야.
경거혈에서부터 안으로 손바닥 뒤의 움푹 들어간 곳이 태연 경혈이다.
從太淵穴上魚, 手大指本節後, 內側陷中散脈中白肉際, 魚際穴也.
종태연혈상어 수대지본절후 내측함중산맥중백육제 어제혈야.
태연혈로부터 어복위로 엄지손가락 본관절 뒤와 내측의 움푹 들어간 곳의 흩어진 맥 속의 적백육제가 어제혈이다.
從魚際穴循行手大指內側之端, 去爪甲角如韭葉許白肉際, 少商穴也.
종어제혈순행수대지내측지단 거조갑각여구엽허백육제 소상혈야.
어제혈을 따라서 엄지손가락 내측의 끝을 순행하고, 조갑각에서 거리가 부추잎정도 적백육제가 소상경혈이다.
(圖例:肺經穴圖)
도례 폐경혈도.
그림 예시 폐 경락 경혈그림
저자:오겸 (吳謙)
인명. 중국 청나라 때의 명의. 자(字)는 육길(六吉)이며 당시의 안휘성(安徽省) 흡현(歙縣) 사람. 건륭(乾隆) 연간(1736) 이후에 벼슬이 태의원판(太醫院判)에 이르렀고, 유유탁(劉裕鐸)과 함께 청나라 때 가장 큰 종합 의서인 『의종금감(醫宗金鑑)』을 편찬하였다. 그 내용은 의학 각과 15종이 들어 있는데, 그 중에 『정정상한론주(訂正傷寒論注)』, 『정정금궤요략주(訂正金匱要略注)』는 오겸의 자편(自編)이다. 전체적으로 실질적인 임상을 중시하여 도(圖), 설(說), 방(方), 논(論)을 구비하고, 많은 가결(歌訣)을 덧붙여 태의원의 교본으로 사용하였다. 내용이 풍부하고 편차(編次)가 분명하며, 논술이 간명하고 선방(選方)이 무난하여, 후대에 매우 호평을 받아 널리 퍼졌다.

번역자:홍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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