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 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66회-70회 14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청내경지조신성중 과유적곡저착 정호접제병마 포찬일돈
接濟:돕다, 살림살이에 필요한 물건을 차려서 살아나갈 방도를 세우는 것
위청은 곧장 조신성안에 이르러서 과연 곡식이 쌓여 있어서 바로 병마를 도와 한번 배불리 먹게 했다.
這趙信城本屬趙信, 因以爲名。
저조신성본속조신 인이위명
이 조신성은 본래 조신에게 속해 이런 이름이 있었다.
漢軍住了一日, 青卽下令班師, 待至全軍出城, 索性放起火來, 把城毀去, 然後引歸.
한군주료일일 청즉하령반사 대지전군출성 색성방기화래 파성훼거 연후인귀
한나라 군사는 하루 머물러 위청은 명령으로 군사를 돌리게 하여 전군이 성을 나가게 되어 차라리 불을 질러 성을 파손해 간 연후에 이끌고 돌아왔다.
還至漠南, 方見李廣 趙食其到來。
환지막남 방견이광 조이기도래
사막이남에 돌아와 이광과 조이기가 옴을 보았다.
青責兩人逾限遲至, 應該論罪, 食其却未敢抗議。
청책양인유한지지 응해논죄 이기각미감항의
逾限 [yúxiàn] ① 기일을 넘기다 ② 한도를 초과하다
위청은 두 사람이 기한에 늦음을 질책해 응당 죄를 논의해야 하니 조이기가 아직 감히 항의하지 못했다.
獨廣本不欲東行, 此時又迂回失道, 有罪無功, 氣得鬚髯戟張, 不發一語。
독광본불욕동행 차시우우회실도 유죄무공 기득수염각증 불발일어
戟张: 形容 鬚髯张开① 열다 ② 벌리다 ③ 펼치다 ④ 사이가 벌어지다如戟
유독 이광은 본래 동쪽에 가려고 하지 않아 이 시기에 또 우회하다 길을 잃어 죄가 있고 공로가 없어 분노해 수염이 창처럼 벌려져 한말도 못했다.
(始終爲客氣所誤。)
시종위객기소오
처음부터 끝까지 객기로 그르쳤다.
蔡東藩(1877年-1945年),名郕,字椿壽,號東藩,中國清朝至民國年間浙江省山陰縣臨浦(今屬蕭山)人,著名演義小說作家、曆史學家。
채동번의 이름은 성이며 자는 춘수 호는 동번이며 중국 청나라에서 민국연간에 절강성 산음현 임포[지금의 소산에 속함]사람이며 연의 소설작가 역사학자로 유명하다.
20歲前中秀才,清末以優貢生朝考入選,調遣爲福建省以只縣候補,不久即因厭惡官場稱病回家,以教書和行醫爲生,編有《中等新論說文選》、《內科臨症歌訣》以及《留青別集》、《留青新集》《風月吟稿》、《寫憂集》等文學作品,從1916年開始,到1926年爲止,蔡東藩用10年的心血,以豐富的學識和驚人的毅力完成了前漢、後漢、兩晉、南北朝、唐史、五代史、宋史、元史、明史、清史、民國共11部曆史通俗演義,合稱《曆朝通俗演義》(又稱《中國曆代通俗演義》),時間跨越兩千餘年,又著有《西太后演義》(又稱《慈禧太后演義》),增訂清初呂安世所著《二十四史演義》,其一生共著書13部,撰寫700餘萬字,篇幅之巨堪稱曆史演義的奇跡,被譽爲“一代史家,千秋神筆”。
20세 전에 과거 수재로 청나라 말기에 우공생조고로 들어가서 복건선 지현후보로 파견되어 오래지 않아 나쁜 관리가 활개침을 싫어하여 병을 핑계로 집에 돌아가 글을 가르치고 의학을 함으로 생업을 하여 중등신론설문선 내과임증가결과 유청별집, 유청신집, 풍월급고, 사우집등의 문학작품을 시작하여 1916년에 시작하여 1926년에 마치고 채동번은 10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풍부한 학식과 사람을 놀라게 하는 힘으로 전한, 후한, 양진, 남북조, 당사, 오대사, 송사, 원사, 명사, 청사, 민국 모두 11부의 역사통속연의를 지어 역조통속연의라고 칭하며[또 죽국 역대 통속연의라고 한다], 2천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또 서태후연의[자희태후연의라고도 한다] 청나라 초기에 여안세가 지은 24사통속연의를 증보하니 일생에 모두 13부를 짓고 700여만자를 편찬해 써서 거질의 역사 연의를 짓는 기적을 만들어 일대의 역사가이며 천년의 신필이라고 명예를 받았다.
번역자 모공, 튼살과 흉터를 치료하는 www.imagediet.co.kr 02-336-7100 이미지한의원을 운영하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 홍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