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91회-95회 19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煬帝默然不答。
양제묵연부답
수양제는 침묵하고 대답하지 않았다.
適宮人上前斟酒, 素恐他再來加斟, 用袖一拂, 宮人不及防備, 竟將手中所執的酒壺, 斜傾在素身上, 澆濕蟒袍。
적궁인상전짐주 소공타재래가짐 용수일불 궁인불급방비 경장수중소집적주호 사경재소신상 요습망포
浇湿[jiāoshī]① 물을 부어 적시다 ② 비를 맞아 젖다
*蟒袍 [ mǎngpáo ]明淸시대에 대신(大臣)들이 입던 禮服으로 黃金色의 이무기를 수놓은 것
궁녀가 앞서 술을 따르다 양소는 그녀가 재차 술을 따르러 올까 염려해 소매로 한번 치니 궁녀가 방비를 못하고 마침내 손에 잡던 술항아리를 양소몸에 비스듬히 뿌려 망포가 다 젖었다.
素正在惱悵, 無從發泄, 至此便遷怒宮人, 勃然變色道:“這般蠢才, 如此無禮!怎敢在天子前, 戲弄大臣?要朝廷法度何用?請陛下加重懲責!”
소정재뇌창 무종발설 지차변천노궁인 발연변색도 저반준재 여차무례 즘감재천자전 희농대신 요조정법도하용 청폐하가중징책
蠢才 chǔncái 미련한 놈 , 맹추
양소는 번뇌하나 발설할 방법이 없어 이에 이르러서 곧 궁녀에게 분노를 옮겨 발끈해 안색이 변화하여 말했다. “이런 어리석은 자가 이처럼 무례한가? 어찌 감히 천자 앞에서 대신을 희롱하는가? 조정에 법도를 무엇을 쓰겠는가? 폐하께서 중징계를 해주시길 청합니다!”
煬帝仍然無語。
양제잉연무어
양제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蔡東藩(1877年-1945年),名郕,字椿壽,號東藩,中國清朝至民國年間浙江省山陰縣臨浦(今屬蕭山)人,著名演義小說作家、曆史學家。
채동번의 이름은 성이며 자는 춘수 호는 동번이며 중국 청나라에서 민국연간에 절강성 산음현 임포[지금의 소산에 속함]사람이며 연의 소설작가 역사학자로 유명하다.
20歲前中秀才,清末以優貢生朝考入選,調遣爲福建省以只縣候補,不久即因厭惡官場稱病回家,以教書和行醫爲生,編有《中等新論說文選》、《內科臨症歌訣》以及《留青別集》、《留青新集》《風月吟稿》、《寫憂集》等文學作品,從1916年開始,到1926年爲止,蔡東藩用10年的心血,以豐富的學識和驚人的毅力完成了前漢、後漢、兩晉、南北朝、唐史、五代史、宋史、元史、明史、清史、民國共11部曆史通俗演義,合稱《曆朝通俗演義》(又稱《中國曆代通俗演義》),時間跨越兩千餘年,又著有《西太后演義》(又稱《慈禧太后演義》),增訂清初呂安世所著《二十四史演義》,其一生共著書13部,撰寫700餘萬字,篇幅之巨堪稱曆史演義的奇跡,被譽爲“一代史家,千秋神筆”。
20세 전에 과거 수재로 청나라 말기에 우공생조고로 들어가서 복건선 지현후보로 파견되어 오래지 않아 나쁜 관리가 활개침을 싫어하여 병을 핑계로 집에 돌아가 글을 가르치고 의학을 함으로 생업을 하여 중등신론설문선 내과임증가결과 유청별집, 유청신집, 풍월급고, 사우집등의 문학작품을 시작하여 1916년에 시작하여 1926년에 마치고 채동번은 10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풍부한 학식과 사람을 놀라게 하는 힘으로 전한, 후한, 양진, 남북조, 당사, 오대사, 송사, 원사, 명사, 청사, 민국 모두 11부의 역사통속연의를 지어 역조통속연의라고 칭하며[또 죽국 역대 통속연의라고 한다], 2천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또 서태후연의[자희태후연의라고도 한다] 청나라 초기에 여안세가 지은 24사통속연의를 증보하니 일생에 모두 13부를 짓고 700여만자를 편찬해 써서 거질의 역사 연의를 짓는 기적을 만들어 일대의 역사가이며 천년의 신필이라고 명예를 받았다.
번역자 튼살 흉터를 치료하는 www.imagediet.co.kr 자향한의원 한의사 홍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