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66회-70회 14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泰問梁使道:“汝主尙思拓土麼?但教保得住江陵, 已算萬幸了。”
태문양사도 여주상사척토마 단교보득주강릉 이산만행료
保得住 [bǎo ‧de zhù] 보지할 수 있다
우문태는 양나라 사신에게 물었다. “네 주인이 아직 땅을 개척하려고 하시오? 단지 강릉만 보지할 수 있어도 이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된다.”
梁使亦抗詞對答, 語多不遜, 被泰叱使南歸, 且顧語左右道:“古人有言:天之所廢, 誰能興之?難道蕭繹違天不成!”
양사역항사대답 어다불손 피태질사남귀 차고어좌우도 고인유언 천지소폐 수능흥지 난도소역위천불성
양나라 사신이 또 항거하여 대답하며 말이 많이 불손하니 우문태는 사신을 꾸짖어 남쪽에 돌아가게 하고 또 좌우를 돌아보며 말했다. “고대 사람이 이런 말이 있으니 ‘하늘이 버리는데 누가 그를 흥기시키겠는가?’ 소역이 하늘을 어겨 성공하지 못할 것인가?”
嗣是圖梁益急。
사시도양익급
이로부터 양나라를 도모함이 더욱 급해졌다.
再加降王蕭詧, 按時貢獻, 屢請師期, (好一個虎倀。) 乃特召荊州刺史長孫儉入朝, 商議攻取方法。
재가항왕소찰 안시공헌 루청사기 호일개호찰 내특소형주자사장손검입조 상의공취방법
詧(살필 찰{옳은 말 절}; ⾔-총13획; chá)
다시 항복왕 소찰에게 서신을 보내 시기를 살펴 바치게 하여 자주 군사 시기를 청하니(좋은 한명의 앞잡이이다) 특별히 형주자사 장손검을 불러 입조하게 하여 취해 공격할 방법을 상의했다.
儉振振有詞, 與泰意隱相符合, 乃復令還鎭, 使他預備芻糧, 爲進兵計。
검진진유사 여태의은상부합 내부령환진 사타예비추량 위진병계
振振有词 [zhèn zhèn yǒu cí] 振振有辞① (제딴에는) 이유가 당당한 듯이 말하다 ② 자신만만하게 말하다 ③ 당당하게 말하다
장손검이 자신만만하게 말하여 우문태의 뜻과 은밀히 부합되어 다시 진에 돌아가게 하여 그에게 미리 꼴과 군량을 준비하여 병사를 진격할 계책으로 삼았다.
魏將馬伯符, 舊爲梁臣, 陷入關中, 至此頗眷懷故國, 密遣人齎書至梁, 報知泰謀
蔡東藩(1877年-1945年),名郕,字椿壽,號東藩,中國清朝至民國年間浙江省山陰縣臨浦(今屬蕭山)人,著名演義小說作家、曆史學家。
채동번의 이름은 성이며 자는 춘수 호는 동번이며 중국 청나라에서 민국연간에 절강성 산음현 임포[지금의 소산에 속함]사람이며 연의 소설작가 역사학자로 유명하다.
20歲前中秀才,清末以優貢生朝考入選,調遣爲福建省以只縣候補,不久即因厭惡官場稱病回家,以教書和行醫爲生,編有《中等新論說文選》、《內科臨症歌訣》以及《留青別集》、《留青新集》《風月吟稿》、《寫憂集》等文學作品,從1916年開始,到1926年爲止,蔡東藩用10年的心血,以豐富的學識和驚人的毅力完成了前漢、後漢、兩晉、南北朝、唐史、五代史、宋史、元史、明史、清史、民國共11部曆史通俗演義,合稱《曆朝通俗演義》(又稱《中國曆代通俗演義》),時間跨越兩千餘年,又著有《西太后演義》(又稱《慈禧太后演義》),增訂清初呂安世所著《二十四史演義》,其一生共著書13部,撰寫700餘萬字,篇幅之巨堪稱曆史演義的奇跡,被譽爲“一代史家,千秋神筆”。
20세 전에 과거 수재로 청나라 말기에 우공생조고로 들어가서 복건선 지현후보로 파견되어 오래지 않아 나쁜 관리가 활개침을 싫어하여 병을 핑계로 집에 돌아가 글을 가르치고 의학을 함으로 생업을 하여 중등신론설문선 내과임증가결과 유청별집, 유청신집, 풍월급고, 사우집등의 문학작품을 시작하여 1916년에 시작하여 1926년에 마치고 채동번은 10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풍부한 학식과 사람을 놀라게 하는 힘으로 전한, 후한, 양진, 남북조, 당사, 오대사, 송사, 원사, 명사, 청사, 민국 모두 11부의 역사통속연의를 지어 역조통속연의라고 칭하며[또 죽국 역대 통속연의라고 한다], 2천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또 서태후연의[자희태후연의라고도 한다] 청나라 초기에 여안세가 지은 24사통속연의를 증보하니 일생에 모두 13부를 짓고 700여만자를 편찬해 써서 거질의 역사 연의를 짓는 기적을 만들어 일대의 역사가이며 천년의 신필이라고 명예를 받았다.
번역자 튼살 흉터를 치료하는 www.imagediet.co.kr 자향한의원 한의사 홍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