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학책 상리형진 1권
허허자잡론편
허허자담성편
허허자문답편
예시문장
或曰:“天之生人不齊, 各地所?者, 相貌性情, 自難劃一. 造化之理, 可得詳歟?”
혹왈 천지생인부제 각지소산자 상모성정 자난획일 조화지리 가득상여?
혹자가 묻길 “하늘이 사람을 생성함이 가지런하지 않고 각 땅이 낳음에 모습과 성정이 스스로 획일적이기 어렵습니다. 조화의 이치를 상세함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虛虛子曰:“凡人得輕?之氣, 而孕而生者賢貴;
허허자왈 범인득경청지기 이잉이생자현귀.
허허자가 말하길 사람이 가볍고 맑은 기운을 얻어서 임신해 출생하면 현명하고 귀하게 됩니다.
得重濁之氣, 而孕而生者愚魯;
득중탁지기 이잉이생자 우로.
무겁고 탁한 기운을 얻어서 임신해 탄생하면 어리석게 됩니다.
有出乎天者, 有出乎地者, 有本於盧墓而出者, 有本於山川而鍾者, 有自星辰中來者, 有自神仙中來者, 有自精靈中來者, 有自修行中來者, 有自神祗中來者, 有六畜輪回而轉世 轉世 :이 세상(世上)에 다시 태어남
者, 有觸感?氣而投懷者, 有感氣而孕者, 有?宿 ?宿 [zhisu] :숙직, 숙직하다
而生者.
유출호천자 유출호지자 유본어려묘이출자 유본어산천이종자 유자성신중래자 유자신선중래자 유자정령중래자 유자수행중래자 유자신지중래자 유육츅윤회이전세자 유촉감여기이투회자 유감기이잉자 유치숙이생자.
하늘에서 나온 사람도 있고 땅에서 나온 사람도 있고 여막에 근본해 나온 사람도 있고 산과 내에 근본하여 태어남도 있고, 별자리에서 온 사람도 있고 신선중에서 온 사람도 있고, 정령중에서 온 사람도 있고, 수행중에서 온 사람도 있고, 귀신중에서 온 사람도 있고 6가축이 윤회하여 세상에 온 사람도 있고 사나운 기운에 감촉하여 회임됨도 있고 기에 감응하여 임신됨도 있고 숙직으로 생긴 자도 있다.
故華胥履大人之跡而生伏羲.
고화서리대인지적이생복희
그래서 화서가 대인의 발자국을 밟아서 복희를 낳았다.
女禍感瑤光 북두칠성을 국자 모양으로 보았을 때 그 자루가 되는 자리에 있는 세 개의 별인 옥형(玉衡), 개양(開陽), 요광(瑤光)
貫日而生?頊.
여와감요광관일이생전욱.
여와는 요광성의 광채가 해를 관통함에 감응하여 전욱을 낳았다.
慶都與赤龍合而生唐堯.
경도와 적색 용이 교합하여 당의 요임금을 낳았다.
握登見大虹而生舜.
악등견대홍이생순.
악등이 큰 무지개를 보고 순임금을 낳았다.
有? ?(나라 이름 융; ?-총9획; s?ng)
氏之女, ?燕卵而生契 契(맺을 계; ?-총9획; xie)
.
융씨의 딸은 제비알을 삼켜서 설을 낳았다.
修己見洞流星而生夏禹.
수기견동유성이생하우.
수기는 동굴에 유성을 보고 하나라를 세운 우임금을 낳았다.
天 天(하늘 천; ?-총4획; ti人?n)은 夫로 되어 있기도 하다.
都見白氣貫月而生商湯.
천도견백기관월이생상탕.
천도는 백색 기가 달을 관통함을 보고 상나라 탕왕을 낳았다.
太任夢見長人而生文王.
태임은 꿈이 큰 사람을 보고 문왕을 낳았다.
?徵感黑帝而生孔子.
안징재는 흑제를 감응하여 공자를 낳았다.
劉?感赤龍而生漢祖 祖(조상 조; ?-총10획; z?)가 主(주인 주; ?-총5획; zh?)로 되어 있기도 하다.
.
유온감적룡이생한조.
유씨 할미는 적룡을 감응하여 한나라 시조 유방을 낳았다.
微子感牽牛星.
미자감견우성.
미자는 견우성에 감응했다.
?淵感中台星 삼태(三台) :대웅성좌(大熊星座)에 딸린 별.자미성(紫微星)을 지킨다고 하는 세 별.곧 상태성(上台星)ㆍ중태성(中台星)ㆍ하태성(下台星)의 각각(各各) 두 개로 됨
.
안연감중태성.
안연은 중태성에 감응했다.
張良感弧星 ?生의 원문은 弧星이다.
弧星:호는 별자리 이름. 28수(宿)의 정수(井宿)에 속하는 것으로 후에는 호시(弧矢)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현재의 큰개자리와 고물자리의 일부에 걸쳐 있음
.
장량감호성.
장량은 호성에 감응하였다.
樊?感狼星 狼星:天狼星 시리우스(큰개자리에서 가장 밝은 청백색의 별).
.
번쾌감낭성.
번쾌는 시리우스 별에 감응하였다.
老子感火星.
노자감화성.
노자는 화성에 감응한다.
“若此皆聖賢受天瑞 天瑞:하늘이 내린 상서로운 조짐
相而生者.”
약차개성현수천서상이생자.
이와 같이 모두 성인과 현인은 하늘이 내린 상서로운 상을 받아 생성한다.
曰: “人生斯世, 是何主之?”
왈 인생사세 시하주지?
혹자가 묻길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어떤 것이 주관하는가?”
虛虛子曰: “無分貴踐, 各具一星在天. 但有美惡之異, 隱現不同. 所云 云(이를 운; ?-총4획; yun)의 원문은 去(갈 거; ?-총5획; qu)이다.
?官 ?官 [langgu?n] :한대의 시랑·낭중, 한대의 시랑, 낭중
上應列宿 列宿: 하늘에 있는 무수한 별
, 乃指星之微者. ”
허허자왈 무분귀천 각구일성재천 단유미오지이 은현부동 소운낭관상응열숙 내지성지미자.
허허자가 대답했다. “귀천을 막론하고 각자 한 별이 하늘에 갖추어 있다. 단지 좋고 나쁨의 차이만 있으니 숨고 나타남이 같지 않다. 이른바 낭관은 위로 여러 별자리에 상응한다고 하니 별의 미묘함을 지적함이다.”
“其尊貴列宿在紫微垣中. 有內垣外垣之分, 然各宿有明拱暗拱之別, 其分野各 名(이름 명; ?-총6획; ming)의 원문은 各(각각 각; ?-총6획; ge,g?)이다.
有定所, 可見人之貴重.”
기존귀열숙재자미원중 유내원외원지분 연각수유명공암공지별 기분야명유정소 가견인지귀중.
존귀한 별자리는 자미원 안에 있고 안 자미원과 밖 자미원의 구분이 있고 각자 별자리는 분명히 조아리고 몰래 조아리는 구분이 있고 분야는 정해진 장소가 있으니 사람의 귀중함을 볼 수 있다.
有如此者 者(놈 자; ?-총9획; zh?)는 원문에는 없다.
, 其相貌性情, 又本於山川風土, 形勢而出, 按九州水土各異, 故民生長氣息 ?息 [qix?] :호흡, 숨, 숨결
亦殊.
유여차자 기상모성정 우본어산천풍토 형세이출 안구주수토각이 고민생장기식역수.
이와 같은 것은 모습과 성정이 또 산천과 풍토에 근본하니 형세가 나오면 9주의 수토가 각자 다름에 의거하므로 백성의 생장과 숨결도 또한 다르다.
?州其氣舒遲 舒? [sh?chi] :늦다, 더디다, 느긋하다
, 其人聲緩。
청주기기서지 기인성완.
청주는 기가 느리고 사람의 목소리가 느긋하다.
荊揚 고대의 강남지방은 '형주·양주지방은 습지대 荊揚沮 地 '라는 이유로 화북지방보다 개발되지 못하여 변두리로 천시받아 왔다
其氣飄 滯(막힐 체; ?-총14획; zhi)의 원문은 飄(회오리바람 표; ?-총20획; pi人?o)이다.
?? [pi?oq?ng] :둥실둥실 가벼운 모양
輕, 其人聲急;
형양기기표경 기인성급.
형주와 양주는 기가 가볍고 사람의 목소리가 급하다.
梁州, 其氣剛勇, 其人聲塞;
양주 기기강용 기인성색
양주는 사람의 기가 강하고 용감하며 사람의 목소리가 목맨듯하다.
?豫 州(고을 주; ?-총6획; zh?u)는 원문에는 없다.
, 其氣平靜, 其人聲端;
연예 기기평정 기인성단.
연주와 예주는 기가 평정하며 사람의 목소리가 단정하다.
雍冀, 其氣駿 洪(큰물 홍; ?-총9획; hong)의 원문은 駿(준마 준; ?-총17획; jun)이다.
烈, 其人聲捷;
옹기 기기준열 기인성첩.
옹주와 기주는 기가 준걸이며 맹렬하며 사람의 목소리는 빠르다.
“徐州, 其氣悍勁, 其人聲雄. ”
서주 기기한경 기인성웅.
서주는 기가 사납고 굳세며 사람의 목소리가 웅장하다.
曰: “一州地土所?, 體氣 ?? [t?qi] :문장의 격조, 인품, 인격
有別?”
왈 일주지토 소산 체기유별?
혹자가 묻길 “한 주의 토지에서 태어나도 체기가 차이가 있습니까?”
虛虛子曰: “堅土之人剛, 弱土之人柔 儒(선비 유; ?-총16획; ru)의 원문은 醜(추할 추; ?-총17획; ch?u)이다.
, 盧(黑剛土也)土之人細, 息(長息 長息:길고 큰 한숨을 내쉬면서 깊이 탄식함
無限曰息壤 息壤 [x?r?ng] :전설에 나오는, 스스로 자라나 영원히 줄어들지 않는다는 흙, 식양, 동맹을 맺다
)土之人美, 耗土之人醜.”
허허자왈 견토지인강 약토지인유 허흑강토야토지인세 식장식무한왈식양토지인미 모토지인추.
허허자가 말하길 단단한 흙에 사는 사람은 강하며 약한 흙에 사는 사람은 부드러우며 노토(흑생이며 찰진 흙)에 사는 사람은 섬세하고 식토(길게 숨셔 무한한 흙을 식양이라고 한다)의 사람은 아름답고 모토의 사람은 추하다.
“凡人脫? 脫却:잘못된 생각이나 나쁜 상황에서 벗어남
本土氣?者必發, 所以南人北相, 北人南相者, 皆貴.”
사람이 본 토기운에 벗어나면 대개 반드시 발복하니 그래서 남쪽 사람이 북쪽 관상이며 북쪽 사람이 남쪽 관상이면 모두 귀하다.
“南人以額爲主, 北人以地閣爲主, 此相法中, 亦因地土所宜然也.”
남인이액위주 북인이지각위주 차상법중 역인지토소의연야.
남쪽 사람은 이마를 위주로 하며 북쪽 사람은 지각을 위주로 하며 이 관상법중에 또한 토지가 의당함이다.
曰: “貴 每賢의 원문은 貴(귀할 귀; ?-총12획; gui,gu?)이다.
者如麟角, 賤者如牛毛, 何因?”
왈 귀자여인각 천자여우모하인?
혹자가 묻길 귀한 사람은 기린뿔과 같고 천한 사람은 소털과 같음은 어떤 원인입니까?
虛虛子曰: “天地鍾毓 毓(기를 육; ?-총14획; yu)
幾何? 賢才固不多出. 珠生於淵 浦(개 포; ?-총10획; p?)의 원문은 淵(못 연; ?-총11획; yu人?n)이다.
, 玉?於山, 爲珍爲奇, 琅? 糧山의 원문은 琅(옥 이름 랑{낭}; ?-총11획; l人?ng)?(옥돌 간; ?-총7획; g人?n) [langg?n] 옥과 비슷한 아름다운 돌
之木, 昆吾 다곤은 단국檀國의 곤오昆吾로 볼 수 있는 분인데, 곤오는 황하黃河에서 하백河伯을 지낸 분이다
之? 鐵(쇠 철; ?-총21획; ti?)의 원문은 ?(쇠, 鐵의 古字 철; ?-총14획; ti?)이다.
, 罕聞罕 罕(그물 한; ?-총7획; h人?n)의 원문은 見(볼 견; ?-총7획; ji人?n,xi人?n)이다.
見. ”
허허자